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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흉터 안 생기게 해주는 습윤밴드…상처별 습윤밴드 선택법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활동이 점점 늘고 있다.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상처가 나기 쉬운데, 특히 한창 뛰어 놀 나이의 아이들은 어딘가 다쳐오기 일쑤다. 아이 상처가 흉질까 걱정된다면 건성밴드 보다는 습윤밴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는 정말 다양한 습윤밴드가 있는데, 그 중 우리 아이를 위한 습윤밴드를 고를 때는 더욱 꼼꼼하게 따져보게 된다. 일반 건성밴드에 비해 비싸다고 습윤밴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김지영 약사는 “똑같아 보여도 가격 차이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라며, “상처의 흉터를 최소화하는 데는 습윤밴드를 붙이는 게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습윤밴드라고 해서 다 같지는 않다. 상처의 모양, 깊이, 부위 등에 따라 적합한 습윤밴드가 다르다.가벼운 상처에는 ‘하이드로콜로이드’김지영 약사는 먼저 가벼운 상처에 하이드로콜로이드 제제를 추천했다. 거친 표면에 긁히거나 피부가 찢어져 생긴 상처, 또는 1도 및 2도 화상 등에 적합하다. 하이드로콜로이드는 최적의 습윤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상처를 보호하고 빠르게 아물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때 흉터가 걱정된다면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인정 받은 제품을 고르면 된다. 김지영 약사는 “흉터가 지고, 색소가 침착된 후에 되돌리는 것보다는 상처가 생겼을 때부터 관리해주는 것이 결과적으로도 비용적으로도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피부를 재생시키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이 함유된 습윤밴드는 상처 치유를 촉진한다.깊은 상처에는 ‘폴리우레탄’한편, 진물이 많고 깊은 상처라면 진물 흡수력은 높으면서 얇은 피부까지 지켜내는 폴리우레탄 제제가 적합하다. 진물이 많이 날 수 있는 2~3도 화상 상처도 이 경우에 해당된다. 김지영 약사는 특히나 아이가 활동성이 많은 경우엔 폴리우레탄 폼과 보호필름이 함께 구성된 습윤밴드를 추천했다. 잘 떨어지지 않아 편리하고 2차적으로 외부 유해물질까지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습윤밴드의 올바른 사용법1. 상처부위를 깨끗하게지혈 후 흐르는 수돗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상처를 씻어내 이물질을 제거 후 물기를 잘 말려준다. 이때 절대로 고인 물에 상처를 담가서는 안 된다. 2. 상처에 맞게 재단습윤환경을 잘 조성할 수 있게 습윤밴드를 상처보다 1~2cm 크게 잘라 붙여준다. 알코올 소독이나 기름진 상처 치료 연고는 습윤환경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 3. 밀착력 높이기밀착력을 높이기 위해 습윤밴드를 붙인 후 꾹 눌러준다. 손으로 30초 정도 눌러주면 체온으로 인해 습윤밴드 밀착도가 높아진다. 4. 부풀 때까지 2~3일 유지진물을 흡수해 부풀어 오르는 2~3일 동안 떼지 않고 유지한다. 5. 밴드 교체진물이 새어 나오거나 접착력이 떨어지면 새 것으로 교환한다. 새 것으로 교환 후 하얗게 부풀어오르지 않으면 더 이상 붙이지 않아도 된다. 우리 아이를 위한 제품인 만큼 의약외품이 아닌 의료기기로 분류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욱 까다로운 기준으로 제품이 관리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김지영 약사는 활동량이 많아지는 요즘 우리 아이를 위한 상처별 습윤밴드를 알아보고 가정상비약으로 준비해둘 것을 권하며 이에 대한 설명을 마쳤다.
시중에는 정말 다양한 습윤밴드가 있는데, 그 중 우리 아이를 위한 습윤밴드를 고를 때는 더욱 꼼꼼하게 따져보게 된다. 일반 건성밴드에 비해 비싸다고 습윤밴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김지영 약사는 “똑같아 보여도 가격 차이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라며, “상처의 흉터를 최소화하는 데는 습윤밴드를 붙이는 게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습윤밴드라고 해서 다 같지는 않다. 상처의 모양, 깊이, 부위 등에 따라 적합한 습윤밴드가 다르다.가벼운 상처에는 ‘하이드로콜로이드’김지영 약사는 먼저 가벼운 상처에 하이드로콜로이드 제제를 추천했다. 거친 표면에 긁히거나 피부가 찢어져 생긴 상처, 또는 1도 및 2도 화상 등에 적합하다. 하이드로콜로이드는 최적의 습윤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상처를 보호하고 빠르게 아물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때 흉터가 걱정된다면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인정 받은 제품을 고르면 된다. 김지영 약사는 “흉터가 지고, 색소가 침착된 후에 되돌리는 것보다는 상처가 생겼을 때부터 관리해주는 것이 결과적으로도 비용적으로도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피부를 재생시키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이 함유된 습윤밴드는 상처 치유를 촉진한다.깊은 상처에는 ‘폴리우레탄’한편, 진물이 많고 깊은 상처라면 진물 흡수력은 높으면서 얇은 피부까지 지켜내는 폴리우레탄 제제가 적합하다. 진물이 많이 날 수 있는 2~3도 화상 상처도 이 경우에 해당된다. 김지영 약사는 특히나 아이가 활동성이 많은 경우엔 폴리우레탄 폼과 보호필름이 함께 구성된 습윤밴드를 추천했다. 잘 떨어지지 않아 편리하고 2차적으로 외부 유해물질까지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습윤밴드의 올바른 사용법1. 상처부위를 깨끗하게지혈 후 흐르는 수돗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상처를 씻어내 이물질을 제거 후 물기를 잘 말려준다. 이때 절대로 고인 물에 상처를 담가서는 안 된다. 2. 상처에 맞게 재단습윤환경을 잘 조성할 수 있게 습윤밴드를 상처보다 1~2cm 크게 잘라 붙여준다. 알코올 소독이나 기름진 상처 치료 연고는 습윤환경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 3. 밀착력 높이기밀착력을 높이기 위해 습윤밴드를 붙인 후 꾹 눌러준다. 손으로 30초 정도 눌러주면 체온으로 인해 습윤밴드 밀착도가 높아진다. 4. 부풀 때까지 2~3일 유지진물을 흡수해 부풀어 오르는 2~3일 동안 떼지 않고 유지한다. 5. 밴드 교체진물이 새어 나오거나 접착력이 떨어지면 새 것으로 교환한다. 새 것으로 교환 후 하얗게 부풀어오르지 않으면 더 이상 붙이지 않아도 된다. 우리 아이를 위한 제품인 만큼 의약외품이 아닌 의료기기로 분류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욱 까다로운 기준으로 제품이 관리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김지영 약사는 활동량이 많아지는 요즘 우리 아이를 위한 상처별 습윤밴드를 알아보고 가정상비약으로 준비해둘 것을 권하며 이에 대한 설명을 마쳤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도움말 = 김지영 약사